어느 책에서 본 내용인데 오늘 전 확실히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일은 관뒀지만 참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책 후반부 작업도 하고, 싱가폴 갈 준비도 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ㅎㅎ 심지어 같이사는 룸메가 너는 왜 회사를 관뒀는데도 나보다 바쁘냐고 구박할 정도예요.
저는 확실히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고 그 에너지를 통해서 또 새로운 일을 추진해 나가는 스타일 인 것 같아요. 물론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고 집중하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혼자서 하는 일 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나누는 과정속에서 좀 더 발전하고 자극을 받는 타입인 것 같아요.
천성이 긍정적이다 보니까 부정적이거나 시니컬한 사람들 보다는 긍정적인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시너지를 내고 북돋아 주는 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사실 이렇게 긍정의 에너지가 강한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과도한 긍정으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긍정적으로 하지만 명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현실을 어떻게 나에게 유리하게 풀어나갈 것인지 고민하고 그 고민 속에서도 결과론적으로는 모든 것이 내게 완벽하게 잘 풀릴 것이라고 확신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사실 지금 이 시기. 어떻게 보면 많이 불안한 시기 이기도 해요.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이라면 도전을 앞두고 있는 시기니까요. 그런데 좀 나이브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질 것 이라는 확신이 있어요!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일들도 이 도전을 위해서 차곡차곡 준비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인생에서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만나는 사람, 하는 일, 사는 장소를 바꾸라고 하잖아요.
이번 결정으로 그 세가지 모두를 바꾸게 될텐데 이 변화가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또 인생에서 너무 축복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요즘 불안한 와중에서 매우매우 행복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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