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5일 수요일

24hours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국 개개인에게 공평하게 분배되고 소유된 것이라고는 시간밖에는 없는 것 같다. 

(물론 시간조차도 완벽하게 소유되고 공평하게 분배되어 있다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이럴때 그나마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되겠지?) 

그래도 거대한 사회에서 온전한 내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확실히 축복받은 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시간조차 내 의지대로 사용한다기 보다는 사회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안에서 사용되게끔 만들어 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한 개인으로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나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요즘 '내'가 되기 위한 노력을 너무 소홀히 한 것 같다는 반성이 든다. 어쨌든 내가 가진건 시간 밖에 없는데 유일한 자산이자 자본인 시간을 사회가 주입한 것들을 소비하는데에 너무 많이 사용했다는 생각이 든달까. 

암튼. 계속해서 깨어있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2012년4월26일 아침의 결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