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남산에 다녀왔어요.
얼루어 그린페스티발이 있다길래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주말에 비가와서 집 앞 벚꽃잎은 다 떨어졌는데,
아직 남산의 벚꽃은 활짝 피었더라구요. 호호
오랜만에 만난 남산 N 타워
제가 도착한 시간은 6시 30분쯤.
플리마켓은 거의 끝나고, 뷰티 브랜드 들에서 마련한 행사들도
거의 끝났더라구요.
하지만, 몽구스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죠!
다음 약속이 있어서
조금 이르게 남산을 내려왔어요.
남산타워에서 남산도서관 쪽으로 내려가는 길.
앞으로 남산에 종종 와야겠어요.
402번타고 남산도서관에서 내려서 남산타워까지 산책하며 걷기 좋겠더라구요 :)
아마 2012년 마지막 벚꽃엔딩이 아닐까요?
벚꽃엔딩을 뒤로하고 싱글즈 토크콘서트에 잠시 들렸어요.
CJ 노희영고문/좋아서하는밴드/진중권교수 강연이 준비되 있었지요.
늘 반반프로젝트 공연만 보다가 좋아밴공연은 처음 보는데
(반반프로젝트 일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진중권 교수님께서는 Uncanny Valley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어요.
허구는 점점 더 현실같아지고,
현실은 점점 더 가상 같아지는 요즘.
Uncanny Valley 는 미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강연.
잘 들었습니다. :)
사진은 못찍었지만,
노희영 고문님 강연도 인상적이었어요.
비록 늦게 들어가서 마지막 부분밖에 듣지 못했지만,
디테일이 중요한 시기이다. 집요해야한다.
그 밑바탕에 관찰이 필요하다.
누구나 약점이있다. 약점이있는 것을 진화시키는 것이 진화된 인간이다.
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네요.
아, 이날의 강연자는 아니었지만 진행을 해주셨던
싱글즈 편집장님...
너무 매력적이셨어요.
날씨가 좋아지니까
뭔가 재미있는 일을 자꾸만 벌이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2012년 봄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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